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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車 부품 특허 3건 취득

자동차 센서 제조업체 트루윈이 잇따라 자동차 부품 분야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트루윈은 13일 자동차 부품 성능향상과 관련한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자동차 흡기매니폴드 진공액츄에이터 구동장치와 자동차 공조장치의 블로워모터 제어장치, 자동차 냉각수용 인덕션 히팅장치 등 3건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3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트루윈이 상폐 사유를 해소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트루윈은 지난 3월 23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2016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 거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규정상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트루윈은 이후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후 재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았고 지난달 18일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트루윈은 현재 델파이에 가변저항식센서인 TPS 등 자동차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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