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 고장 인구 전망, 우리 손으로…통계청, 광역시도에 인구추계 프로그램 보급

지역별 개발계획 등 특수성 반영, 20년간 인구 전망

통계청이 인구 전망 프로그램을 광역시도에 보급한다. 광역시도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20년 뒤 인구를 예측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은 전국의 228개 시군구별로 2035년까지 미래인구를 전망할 수 있는 추계 작성 프로그램(KOSTAT-SPP)을 15일 광역시도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군구별 앞으로 20년간 추계인구 결과표와 인구피라미드, 출생·사망·인구이동 전망치 등을 산출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6개 시도는 올해 연말까지 관할 시군구의 미래인구를 직접 추계할 수 있다. 통계청의 공식 인구추계는 5년 주기로 이뤄지지만 이 프로그램은 최근 시점의 인구 추이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의성이 높다.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시군구마다 확정된 개발계획 같은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다”며 “지역 통계 인프라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계청은 오는 18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시도 통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용교육을 할 계획이다.

/세종=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