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 홈쇼핑 업계 최장수 패션 전문 프로그램 ‘TV속의 롯데백화점’ 10주년을 맞아 특집방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첫 선을 보인 ‘TV속의롯데백화점’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유일한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업계 최초로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영입해 홈쇼핑 패션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고급화 패션을 선도해 오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총 500회 방송, 누적 방송시간만 6만 분을 넘어섰으며, 2,000개 상품 소개, 6000억 원의 매출(주문금액 기준)을 기록했다.
오는 20일은 TV밖으로 나온 ‘TV속의 롯데백화점’이라는 컨셉으로 잠실 롯데 월드타워와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 스튜디오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다.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올해 초부터 총 100여 명의 스텝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당일 오전 8시 15분, 오후 3시 40분, 오후 7시 40분 총 3회에 걸쳐 315분간 특집방송으로 진행되고, 롯데홈쇼핑 이수정, 정현빈 쇼호스트를 비롯한 쇼호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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