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틀에서 스타트업들은 파워포인트(PPT)에 화려한 그래픽을 넣거나 다양한 제스처를 보여주는 등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잡으려 애썼다. 관객석에 앉은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은 눈에 띄는 서비스가 나오면 크게 박수를 보냈지만 서비스 소개 과정에서 버벅대거나 관련 내용을 잘 설명하지 못할 경우에는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최고상인 ‘하이브리드벤처스’ 수상 팀은 내부 검토를 거쳐 최대 5억원을 투자 받는다. 또 본엔젤스 수상팀은 20만달러, 예스24-쉬프트 수상팀은 1억원을 투자 받을 예정이다. 디캠프상 수상 팀은 디캠프 디데이 진출권과 투자금 1억원 유치 기회를 얻었으며 로컬 어워드 수상 팀은 현지 사무공간을 지원 받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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