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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미래에셋대우 “베네수엘라 부도 위기에 신흥국 펀드 자금 유입 약화”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펀드가 선전하며 6억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신흥국 전체에 투자하는 GEM 펀드는 지난 주에 이어서 0.3억 달러 순유출.

-올해 GEM 펀드 에서 2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 GEM 펀드의 순유출은 베네수엘라의 국가 부 도 위기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

-14일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는 베네수엘라의 신용 등급을 디폴트 바로 전 단계인 ‘선택적 디폴트’와 ‘제한적 디폴트’로 각각 강등했음.

-베네수엘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 산유량의 6%를 차 지하고 있는 만큼 국제 유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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