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다음 달 3일까지 ‘제주 농장 대개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주지역 농부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감귤·한라봉·레드비트·콜라비 등 제철 먹거리 36종을 한데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강갑훈 농부의 ‘천혜원 고당도 감귤(6,900원)’ ‘황금향(2만4,200원)’ ‘무농약 제주 레몬(2만1,500원)’ 등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이달 26일 11번가 신선식품 가운데 산지직송 농·축·수산물 비중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이상 늘었다. 생굴은 23%, 절임배추는 43%, 갈치는 97%, 감귤·황금향·한라봉 등 만감류는 42%, 고구마는 36% 매출이 늘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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