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비는 자사의 ‘팜팜앱’이 ‘스마트앱어워드 2017’에서 건강의료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앱어워드2017’은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앱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애니모비는 지난해 업무향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팜팜앱은 발달장애인의 운동치료를 위해 시각·청각·동작인식 향상 및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앱으로서, 애니모비가 개발 제작하고 팜스포가 서비스한다.
주요 기능으로 정면 화면을 보면서 동작을 따라 하면 그 결과가 저장되고 부족한 부분과 잘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친구들과 점수를 공유하면서 운동을 서로 독려 할 수도 있다. 운동의 종류는 △풀기 △선을 넘어 보아요 △축구운동 △풍선 터트리기 △본교육 △마무리 운동 등 총 6가지 순서로 구성됐다.
송정근 애니모비 디자인 실장은 “팜팜앱 고객사의 주된 사용자인 발달장애인의 운동 치료를 위한 사용성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직관적으로 디자인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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