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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 따라 자유자재 조절 '트랜스포메이션' 제품 인기

성장 따라 자전거 피팅 등 다양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까사미아의 플렉시 전동식 높이 조절 책상




최근 자녀의 성장에 맞춰 외형을 바꿀 수 있는 ‘트랜스포메이션’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번 구입하면 아이의 성장 속도와 체형 변화에 따라 제품 교체 없이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까사미아가 최근 출시한 ‘플렉시 오토 데스크’는 신체와 용도에 맞게 높낮이와 상판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트랜스포메이션 책상이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자세 유지와 함께 편안함을 주며 공부의 능률을 높여준다. 장시간 책상에 앉을 경우 발생하는 비만·척추 측만증·거북목 증후군·디스크 등의 위험 요소를 줄여 건강한 환경을 선사한다. 높이 조절 시 책상 하부의 장애물과 충동했을 경우 이를 인식해 작동을 멈추거나 높이를 조정하는 ‘장애물 인식 세이프티’ 기능도 탑재돼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다.

트렉은 아이의 신체 발달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해 놓고 있다.


글로벌 자전거 기업 트렉(TREK)은 아이의 성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자전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 옷은 수선하거나 길이를 접으면 입을 수 있지만 자전거는 크기를 줄이거나 늘리는 일이 어렵다. 하지만 트렉 자전거는 ‘다이얼드 핏 설계’로 아이의 성장에 따라 자전거 피팅이 가능하다. 안장과 그립·핸들바·페달·브레이크 레버·크랭크 등 주요 부품을 각 연령대의 신체 특성을 반영해 설계했다. 특히 아동용 프리칼리버와 같은 모델은 어린이의 성장하는 다리 길이에 맞춰 자전거의 사용 연한을 연장할 수 있는 길이 조정 크랭크를 장착했다. 자전거 휠 사이즈도 12인치에서부터 26인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성장하는 아이의 연령에 맞춰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렉 관계자는 “트렉에서 제공하는 신체에 따른 차트 정보를 참조하면 성장하는 아이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자전거를 찾을 수 있다”며 “어느 사이즈가 잘 맞을지 모른다면 트렉 컨셉스토어의 전문 피팅 기술자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콩코드 트랜스포머 카시트


콩코드의 ‘트랜스포머 카시트’는 3세부터 12세까지 나이와 신체 발달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각각인 아이들의 체형에 꼭 맞게 사용 가능한 맞춤 변형 시스템을 갖췄다. 헤드레스트만 확장되는 다른 카시트와 달리 성장하는 아이 체형에 맞게 어깨, 팔, 골반의 동시 확장된다.

콩코드 카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콩코드 고유의 유압 장치다. 콩코드의 독자 기술인 유압 장치는 카시트의 각도를 1㎜ 단위로 변형할 수 있다. 아이의 신체에 가장 밀착한 상태로 조절 가능해 카시트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보호할 수 있는 성능이 뛰어나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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