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은 11일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여성 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기관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손해보험업계의 대표적 여성친화적 기업인 악사손보는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악사손보는 채용과정에서도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기용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4%에 이른다.
악사손보는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육아휴직을 신청한 181명의 직원 중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도 장려한다. 수유 여성 및 임산부 직원을 위해 ‘여성 전용 휴게실’을 설치했으며, 매주 수요일은 ‘패밀리 데이(Family Day)’로 지정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여성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여성을 위한 기회조성과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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