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융위, 미래에셋-PCA생명 합병 최종 승인

내년 3월 통합 출범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위원회가 자사와 PCA생명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재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3월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과 통합하게 되면 총자산 규모가 지난 11월 말 현재 29조원에서 34조7,000억원으로 증가해 생명보험 업계 5위로 오른다. 설계사 수도 4,300명에서 5,500명으로 늘어나 역시 업계 5위로 올라선다.

통합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에 특화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11월 말 6조3,700억원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은 통합 후 10조5,500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현재 업계 1위인 변액보험 해외 투자 비중도 합병 후 60%로 업계 평균인 7%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