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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다래복합추출물'로 가려움증 잡는다

진양제약과 개선제 상용화 맞손

최재준(왼쪽) 진양제약 대표이사와 김용수 바이로메드 대표이사가 투석환자의 소양증 개선을 위한 제품의 공동개발을 약속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바이로메드




바이로메드(084990)가 다래의 천연물질을 활용한 가려움증 개선제 개발에 나선다.

바이로메드는 진양제약과 기능성 천연원료가 포함된 다래복합추출물(PG102P)을 활용해 혈액 투석환자의 소양증(가려움증) 개선용 제품을 상용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양제약은 투석환자의 소양증 개선용 제품의 국내 판매 및 제조 등에 관한 독점 실시권을 갖게 되고 바이로메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과 원료의 독점 공급 등을 담당한다.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연구개발 제반 비용은 양사가 공동 부담한다.



소양증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투석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참을 수없는 가려움증 등을 의미한다. 혈액 투석환자들은 신장기능 장애와 중추성 감각조절 이상, 피부 건조 등의 이유로 소양증이 발생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크림 등의 약물을 처방받고 있다. 국내 혈액 투석환자는 7만9,423만명에 이르며 이들 중 35%가 소양증과 관련해 약물 처방을 받고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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