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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 출시

달러로 보험료 내고 사망보험금 받아

공시이율 3.5% 업계 최고 수준





메트라이프생명은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사망보험금도 받는 금리연동형 달러 종신보험인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안정성이 높고 이율 경쟁력을 갖춘 미국 국채와 회사채 등에 투자해 보험료는 낮추고 환급률은 높였다.

계약자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공시이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3.5%다. 공시이율이 높을수록 사망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이 높아질 수 있어 계약자에게 유리하다. 또 공시이율이 하락할 경우에 대비해 보증형을 선택하면 3.0%의 이율을 최저보증해준다.

보험료가 달러여서 원화로 내면 매월 환율에 따라 보험료가 바뀔 수 있다. 이 경우 ‘원화고정납입옵션’에 가입하면 매월 기본보험료의 115∼230%를 고정된 원화로 내고 기본보험료와의 차액은 추가납입보험료로 적립된다.



또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유롭게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추가납입은 기본 보험료의 최대 150%까지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종신까지 보장하는 월납 상품으로 가입한도는 2만달러부터 최대 500만달러까지이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다.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구조와 원화고정납입옵션에 대해 각각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달러로 보장자산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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