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4·4분기 손실이 480억원으로 컨센서스 이익 38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지점 보험부채 이전에 따른 비용(1,200억원) 외에도 선제적인 법인세 비용 ㅇ니식 500억원, 경쟁심화에 따른 외형축소 등에 따른 결과였다.
그러나 올해 타사대비 풍부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 포트폴리오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연간 주당배당금은 1만원으로 배당성향은 44.9%다”라며 “자사주 매입 대신 배당성향을 증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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