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투자수익률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고, 수익률이 낮아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되는 ‘무배당 TopClass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의 보장계약 부문에 3.0%의 예정이율을 적용, 일반 변액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는 낮추고 해지환급금은 높여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투자수익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고 투자수익이 나빠도 운용실적과 무관하게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보증되는 게 특징이다.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해 자금운용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보험료 의무납입 기간인 2년(24개월)이 경과하고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300%까지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해지환급금 이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맞춤형으로 설계돼 26종의 다양한 특약을 탑재했다. 더불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진단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다.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10년 이상 유지시 펀드장기유지보너스를 적립금에 가산해준다.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또 주계약 가입금액은 사망보험금 정액형과 보험료 정액형 중에서 고객 편의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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