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완규(사진) 금융위원회 전 금융정보분석원(FIU)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완규 사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에서 자본시장과장, 자산운용과장, 공정시장과장 등 각종 국내외 금융정책을 담당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증권금융은 “최근 국내외 금리변동성이 높아지고 정보기술(IT)과 금융의 접목 등으로 금융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 사장은 투자자보호와 유동성 공급 등 금융투자업계 지원뿐만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증권금융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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