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52만5,000명, 국내선에서 10만7,000명이 이용한 셀프 체크인 이용자를 올해 각각 100만명, 25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근 관련 시스템 개선을 마쳤다. 아울러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 중국에서도 무인 수속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치는 ‘셀프 백 드롭(무인 수하물 수속)’ 서비스를 위한 현장 안내도 강화, 이용자 늘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체크인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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