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프리미엄 수제 테킬라 ‘루나즐’(LUNAZUL)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나즐’은 블랑코(BLANCO)·레포사도(REPOSADO)·아네호(ANEJO) 등 3종으로 100% 멕시코산 블루아가베(테킬라의 주 원료인 식물)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테킬라다. 3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40도에 용량은 750㎖다.
회사 측에 따르면 루나즐은 250년간 8세대에 거쳐 테킬라를 생산해 온 ‘베크만(Beckmann)’ 가문에서 만든 제품이다. 뛰어난 맛과 향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제조사가 원재료인 블루아가베의 재배부터 마지막 병입까지 테킬라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는 전국의 고급 라운지, 모던 바, 주류 전문점(리커샵)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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