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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모바일 통합 앱 출시… AI 이미지검색 등 서비스 차별화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검색 등 새로운 기능을 담은 모바일 통합 앱(App)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별도로 운영했던 ‘롯데홈쇼핑·바로TV·롯데OneTV’ 세 가지 앱을 통합해 서비스를 일원화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차별화한 서비스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일관성 있게 제공할 필요가 커져 작년 10월부터 모바일 앱 통합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통합 앱을 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상품 콘텐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앱 접속 속도를 기존보다 34% 이상 높이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Amazon Web Services)를 도입해 버퍼링 완화도 꾀한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적용했다. 관심 있는 상품의 이미지를 촬영하면 관련 상품은 물론 유사 상품들이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또한 모바일 방송국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통합 플랫폼 ‘L캐스트’를 오픈해 앱 내에서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해 운영한다. ‘쇼룸’, ‘모바일 쇼핑 고(MSG)’ 등 기존 모바일 생방송을 비롯해 신규 콘텐츠 4개를 신설하며, 올해 총 400편을 론칭할 예정이다. 30세 화자의 솔직한 상품 체험기를 담은 ‘김언니 스타일’, 푸드 크리에이터의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한끼식사’ 등 카드형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TV홈쇼핑 판매 상품에 대한 체험기를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L라이브’, 홈쇼핑 최초 시트콤 형식의 바이럴 영상 ‘신입사원 로토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모바일본부장은 “AI 기반 서비스 도입부터 이색적인 콘텐츠 발굴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통합 앱을 통해 증강현실(AR) 활용 서비스,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다양한 상품 검색, 장바구니·찜 통합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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