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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모간스탠리, 바디프랜드 IPO 대표주관사 선정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일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의 상장 대표주관사로 모간스탠리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바디프렌드의 상장예비심사신청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으로 창립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독보적 시장지배력을 갖춘 안마의자를 비롯, 이태리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자가교체형 필터시스템을 적용한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으로 시장을 넓혀 왔다. 2017년 연결 재무제표(IFRS) 기준 매출액은 4,130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의 성장성은 연구개발(R&D)과 디자인 혁신에 있다. 기술 분야 성과는 1,000여개가 넘는 지적재산권을 따 냈으며, 현직 양·한방 전문의들로 구성된 메디컬 R&D센터는 바디프랜드 연구개발의 핵심 조직이다. 이 곳에서는 안마의자의 효능·효과를 임상으로 입증하고 있으며, 브레인마사지(특허출원), 숙취해소/소화촉진 프로그램(특허)과 같은 메디컬 기능을 갖춘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 제품에 적용하면서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대표주관사 선정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해 글로벌 1위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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