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대표 안마의자 ‘파라오(PHARAOH·사진)’가 효도선물 품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렌털이 보편화되면서 가격 부담도 크게 줄어 효도선물을 준비하는 자녀들에게는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라오는 기술과 디자인에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바디프랜드의 최고급 안마의자다. 나노 페인팅 기술로 골드 색상 외관을 완성했고 전신과 부분안마는 물론 주무름·두드림·지압 등 다양한 마사지 기법으로 섬세한 안마도 받을 수 있다. 자동안마 기능은 회복·스트레칭·수면 등의 목적에 더해 최근 적용된 소화 촉진, 숙취 해소, 림프 마사지, 실버 프로그램까지 총 15가지다.
특히 ‘림프 마사지 프로그램’은 혈액과 림프액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 신체의 특정 부위가 붓는 증상을 예방·완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심장에서 먼 쪽의 혈액이 정체 없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마사지 패턴을 적용했다. 또 가볍게 문지르는 방식과 상대적으로 강하게 주무르는 방식을 반복해 혈액·림프액의 수축과 이완도 돕도록 했다.
소화 촉진, 숙취 해소 프로그램은 척추부 경혈의 자극이 위장 운동과 연관이 깊다는 한의학 이론에 기초해 개발됐다. 척추부와 두 팔, 두 다리 말단에 분산돼 있는 혈액을 소화기관 쪽으로 집중시키는 마사지로 위장 운동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최신 마사지 기능에 더해 파라오는 자동으로 사용자 체형을 인식해 맞춤형 안마를 제공하는 ‘자동체형인식’과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 액정 리모컨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안마볼의 위치와 간격·속도·롤링·온열 등을 사용자 기호에 맞게 수동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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