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집닥은 2015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듬해 5월 누적 거래액 21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2017년 5월 228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439% 늘어난 1,0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집닥은 5월 거래액 90억 원을 넘어서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다.
집닥은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웹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iOS)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파트너스 업체 연결 및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집닥과 파트너쉽을 맺은 인테리어 업체는 전국 400여 곳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건축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을 출시,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이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시작했던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서비스를 더 개선하여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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