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2개월 연수와 6개월 수습기간을 마친 40명의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입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입행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창구 친절교육, 현장체험 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또 광주·전남 소재 광주은행의 영업점들을 방문해 영업환경을 벤치마킹하고, 지역민에게 광주은행을 홍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수습기간에는 영업점에 실제로 배치돼 한 지점의 일원으로서 창구에서 고객 응대를 본격적으로 실시했고 피드백 교육을 병행하며 정식 행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입행식에서 신입행원들은 앞으로 광주은행을 이끌어갈 초석으로서 고객과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업무에 임하며, 날로 발전해나가는 은행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함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멋진 은행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열정과 끈기로 광주은행 혁신과 변화의 주체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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