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중저가 제품 라인을 늘리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3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J6’를 단독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J6는 18.5대 9 비율의 5.6인치 대화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출고가는 33만원이다. 얼굴 및 지문 인식 기능도 지원하며 색상은 블랙·퍼플 2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용빈도가 낮은 기능들을 덜어내 출고가를 줄인반면 프리미엄급 성능은 유지한 갤럭시 J6를 LG유플러스 전용폰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저가 라인과 사은품 혜택 등을 확대해 고객들의 기기 선택권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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