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철강사 뵈스트알피네(voestalpine)그룹의 특수강사업군 소속인 아삽(ASSAB) 스틸 코리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창립 350주년을 맞아 스웨덴 현지공장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양일석 아삽스틸코리아 대표는 기념 행사에서 “한기업이 100년간 지속되어도 그 브랜드 가치가 어마어마한데, 이번 창립 350년 행사의 의미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무한가치를 느꼈다”고 밝혔다. 또 “전세계 프리미엄 금형강 공급업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며 “‘The next 350 years’이라는 컵셉을 가지고 4차, 5차 등의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668년 창립한 스웨덴 우데홀룸공장은 특수 금형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세계 가전제품, 반도체산업, 자동차산업, 항공산업 등 기초소재부터 첨단제품의 금형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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