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부산 지역 대학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진행된 행사에는 부경대학교, 동의대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의 LINC+ 사업단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생산성본부는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분야 등에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경대학교와 동의대학교는 각각 부산 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계·자동차·IT융합부품소재 분야 인재를 중점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약은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있어 앞선 역량을 갖고 있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양교가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구현을 통해 지능화 시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국가공인자격 취득 및 보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인력을 양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과 부산 지역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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