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새로운 개념의 뚜레쥬르 매장 ‘치토스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토스점은 2013년 문을 연 인도네시아 15호점으로, 자카르타 남부 최대 식음료 쇼핑몰에 자리했다. 이곳은 갓 구운 신선한 제품을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갓 구운 빵 코너’를 들였고, 시간대별로 빵을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와 델리 메뉴도 강화하고, 현지 과일과 채소로 짜낸 착즙 주스도 판다.
한편 뚜레쥬르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이래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수라바야·발리 등지에 54개 매장이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소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를 처음 선보여 시장을 창출하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