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케이블TV 시장의 구조적 한계로 가입자·실적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CJ헬로비전은 피인수 대상으로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사업자 중 1위로 가입자 430만명, 유료방송시장 시장점유율 13%를 보유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최근 딜라이브 인수를 위한 실사에 참여했고 매각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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