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웅 LG전자 한국B2C그룹장(전무)이 LG하우시스(108670) 자리를 옮기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동주 홍보·대외협력담당도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하우시스는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3명, 전입 2명 등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강계웅 전무가 전입과 동시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부사장은 앞으로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을 맡으며 상품기획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동주 홍보·대외협력담당은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로, 조대영 장식재·단열재사업 담당은 장식재·단열재사업담당 상무로, 이승구 표면소재·이스톤팀장은 장식재·해외사업담당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계열사 간 전입 인사도 이뤄졌다. 강인식 LG화학 강인식 경리담당 상무가 LG하우시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로, 박두환 서브원 정도경영담당 상무가 LG하우시스 정도경영담당 상무로 각각 전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와 LG Way 리더십,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젊은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예화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체질 개선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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