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눴다.
삼양그룹은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지난 26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사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그룹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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