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순이익 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제시했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지주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NH농협금융은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재편,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 자원 배분 최적화를 비롯한 고효율 경영체계 정립 등의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한편 김 회장은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24일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하고 각 자회사 대표이사와도 경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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