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21일 주주총회에서 김희석(사진)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법대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민연금에서 운영전략 및 해외투자 실장, 한화생명 CIO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미국·유럽 등의 해외 부동산에 굵직한 투자를 해온 대체자산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김 대표 취임을 계기로 수탁액 10조원 달성, 국내 제1의 대체투자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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