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했으며, 담요 1,000 장도 추가 지원한다고 7일밝혔다. 이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에 전달돼 피해 지역 이재민들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전에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 포항 지진, 페루 홍수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 한진이 홍수,태풍,지진,화재등 재난현장을 찾아가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현장 구호품 및 성금 지원은 물론 몽골,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사업,해외의료봉사,글로벌 문화후원활동 등을 통해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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