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한우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 한우 전체 매출의 20%가 숙성한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심과 채끝 부위의 경우 80%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숙성한우를 골랐다.
15일 이마트는 숙성 한우의 급속한 대중화로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이마트의 숙성 한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마트가 가계부담 줄이기 일환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상반기 내내 ‘ 에이징’ 한우 등심을 33% 할인한 ‘가격 동결 정책’의 효과다.
특히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구이용 부위인 등심과 채끝의 합산 매출 비중에서는 숙성한우가 8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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