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3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출시하며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영이 선물용 상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가정의 달을 위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 아이템을 300여 종 제안하고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기념일의 종류나 선물을 받는 대상에 따라 다른 콘셉트로 제작된 맞춤형 상품 택(Tag)을 통해 가정의 달 특별 기획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기념일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구입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화장품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주문한 제품을 3시간 안에 가까운 매장을 통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5월 8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월 20일까지 ‘오늘드림’ 주문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색조 화장품, 향수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선물 포장해 배송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이 올해 가정의 달의 선물로 제안하는 키워드는 ‘젊음’과 ‘입문템’이다. 어버이날은 부모님에게 ‘젊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안티에이징 에센스, 탄력케어 크림 등 피부 관리를 위한 기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인기 제품을 엄선했다.
성년의 날에는 대표 선물인 향수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입문템’을 제안한다. 베이스?색조 메이크업에 서툴거나, 아직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지 못한 젊은 세대를 위해 올리브영의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20대 고객 매출 1위 아이템 등을 선정해 맞춤형 선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스승의 날 선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헤어케어 제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