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028150)은 2019년 1·4분기 1조928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53억원으로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23.6%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36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5,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을 견인했다. 모바일 쇼핑은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5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095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쇼핑은 810억원을 기록했다. 고객과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사업 역량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기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은 3,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기회를 발굴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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