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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인스타, 디지털 광고·마케팅 협력

SK텔레콤(017670)(SKT)이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동영상을 24시간만 공유하는 기능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세로형 동영상을 기본 제공하는 동영상 앱 ‘IG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5세대(5G)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를 확산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광고·마케팅 기법을 국내에 적용할 때 SKT와 먼저 협의한다.

양사는 지난 3월 SKT의 10대 중고생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인 ‘페이스북 메신저’를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하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하형일(왼쪽)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왼쪽)과 짐 스콰이어스 인스타그램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이 8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합의 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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