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동해시청에서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총 1,472개의 버디가 나와 7,36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적립금은 DB손해보험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동해시청에 전달됐다. DB손해보험은 앞서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를 실시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사랑의 버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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