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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국제유가 강세·연금개혁 등 호재

연초후 수익률 각각 27·22% 달해

러시아와 브라질 펀드의 수익률이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러시아 펀드 10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27.6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18.78%)의 평균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제자리 걸음을 한 국내 주식형 펀드(0.12%)에 비해서는 월등히 좋은 수익률이다.

브라질 펀드도 올 들어 22.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북미(21.7%) 펀드의 수익률을 제쳤다.

러시아 펀드의 상품별 수익률을 보면 ‘한국투자KINDEX러시아MSCI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합성)’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41.88%에 달했다. 또 ‘미래에셋인덱스로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e’(29.67%),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A-e’(28.72%), ‘미래에셋연금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2e’(28.49%) 등 모든 러시아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25%를 넘었다.

브라질 펀드 중에서는 한화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가 올 들어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도 수익률이 28%를 넘었다.



러시아 펀드의 경우 국제 유가가 올 들어 20%가까이 상승하면서 증시의 호재로 작용했다. 브라질의 경우 연금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증시상승을 이끌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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