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난해 대비 11일 빨라짐에 따라 홈플러스가 아직 한여름인데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총 행사기간은 46일로 이 역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보다 4일 늘어났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 혜택까지 마련해 고객의 명절 지출 부담까지 덜어줄 계획이다. 해당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구입한 선물세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총 40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1만~2만원대 선물세트로는 각종 통조림 햄과 참치캔, 카놀라유, 김, 버섯 등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3만~4만원대 상품을는 사과와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냉동 소고기, 곶감 및 각종 견과, 홍삼 등으로 마련됐다. 이밖에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장세트’ 등 10만원 이상의 고급 선물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선물세트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보다 빨리 더 많은 상품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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