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올 겨울 패딩 트렌드를 이끌어갈 ‘티볼 숏패딩’을 1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티볼 숏패딩은 패딩 주 소비층으로 꼽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중·고등학생일 시절 큰 인기를 끌었던 노스페이스의 원조 히트 상품 ‘근육맨 패딩’을 재디자인했다. 올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은 오리털이 아닌 인공 충전재 ‘티볼’을 활용해 가격을 기존 패딩(30~40만원대)의 절반 수준인 19만8,000원으로 확 낮췄다. 1만 장 한정 판매한다.
뉴발란스와 함께 기획ㆍ제작한 ‘뉴발란스 리버서블 하프다운’도 선보였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하프다운 패딩에 허리를 조이는 끈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이번 겨울 신상품은 각각 다음달 4일(노스페이스) 선판매를 시작으로 6일(뉴발란스) 온라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14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 노스페이스와 뉴발란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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