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전 점 확대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를 건강하게 장수하며 복을 누리고 평안하길 기원하는 ‘수복강녕’으로 잡았다.
첫 번째 테마는 직접 찾은 우리 산지와 우리 생산자 상품이다. 상품의 주 생산지인 지역명을 명시하거나 재배를 담당했던 생산자의 명성을 통해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은 ‘황금당도’ 과일이다. 롯데마트는 올 초 당도가 높거나, 차별화된 농법을 통해 재배됐거나, 신품종인 과일을 엄선해 황금당도 브랜드를 론칭 한 바 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서는 과일 본연의 가치인 당도가 타 상품에 비해 높은 황금당도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사전판매 기간부터 고당도 과일 선물 세트 물량을 늘렸다. 그 결과 지난 7월2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사전예약판매 기간 동안 고당도 과일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 설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대표적으로 제수용으로 엄선한 고당도 사과(5입)와 배(4입)로 구성된 ‘천하제일 선물세트’를9만9,000원에 선보이며, 엘포인트 회원에겐 20% 할인된 7만9,2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 ‘프라임 고당도 배 선물세트(8~12입)’와 ‘충주사과 선물세트(12~15입)’를 3만9,900원에 선보인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건강하게 장수하며 복을 누리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엄선한 700여 품목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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