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플러스는 ‘G2 4K플러스’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센서만 적용하고, USB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VR 헤드셋으로 그대로 옮기는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 U+프로야구, U+골프 등을 눈앞에서 대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리얼플러스 판매가는 25만원으로 기존 40만원 중반대 제품보다 대폭 저렴하며 LG유플러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저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항공사와 제휴해 기내에서 VR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내 U+VR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진에어 항공사와 제휴한 이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에어 특가 프로모션인 ‘슬림한진’을 통해 항공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