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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싣고 달려온 '3세대 K5'

운전자 교감시스템 등 탑재해 출시

기아차 "연간 7만대 판매 도전"

기아자동차가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3세대 세단 ‘K5’를 공식출시했다. 박병철(왼쪽부터) 기아차 중형PM센터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이 K5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미래형 세단 ‘3세대 K5’를 출시했다. K5는 사전계약 20일 만에 1만6,000대를 돌파해 회사 측은 연간 7만대 판매에 도전할 계획이다.

기아차(000270)는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K5 출시행사를 열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세대 K5는 △강렬하고 과감한 외장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적용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대폭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및 소음·진동 개선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강렬함 그 자체로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함으로써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시켰다. 특히 K5는 2,850㎜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향상됐으며 20㎜ 낮아진 전고(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아울러 대시보드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 타입 방식이 적용된 공조제어장치,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 테마형 12.3 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에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다.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3세대 K5의 가격은 2,351만~3,335만원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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