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272450)가 실내에 향기 테라피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진에어는 고객들의 비행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동시에 기내 공기 질 개선 및 살균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의 향기 테라피는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은은한 아로마 향이 적용된다. 합성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향을 사용해 성분 이 안전하다. 향기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2가지를 선정했다. 객실에는 따뜻하고 우아한 꽃향기를 배치하고 화장실에는 산뜻하고 시원한 수목향을 채웠다.
진에어는 향기 테라피를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이번 향기 테라피 도입은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한다는 기본 가치에 향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더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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