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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작업이 가장 빠른 작업"...김준 SK이노 사장의 현장경영

울산CLX 폴리에틸렌 공장 찾아

직원들과 행복 토크시간 갖기도

김준(왼쪽)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13일 SK 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과 행복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이 새해 첫날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한 데 이어 SK 울산콤플렉스(CLX)를 찾았다. 연초부터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당부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사장이 지난 13일 울산CLX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친 울산CLX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괄사장은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과 조정실을 찾아 “올해 진행될 정기보수도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작업이 가장 빠른 작업”이라고 말했다.



김 총괄사장은 이어 구성원들과 ‘행복토크’를 진행했다. 이는 김 총괄사장이 지난해 말 “SK이노베이션 전 구성원과 행복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함께 걷고 함께 만들기 위해 2020년 50회 이상 구성원들과 모여 캐주얼하고 행복한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총괄사장은 이 자리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줘 선후배 간 상생하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키우는 데 있어 서로 간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건강·업무 등과 관련된 구성원들의 행복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실천을 통해 구성원들이 더 큰 행복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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