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우선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에게 3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 생필품은 매출이 급감한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경북 아동생활시설 57곳에는 우리은행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앞서 영업점 방문고객에게 5억원 상당의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또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에게 마스크 4만5,000개를 비롯해 1억원 상당의 감염예방 키트를 지원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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