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용인시·경기신용보증재단과 총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용인시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총 1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용인 지역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견·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 만기나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한다.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지원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