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6일 벤기협은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안건준 회장은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다음 차례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추천했다. 안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화훼농가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면 이번 위기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벤처업계도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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