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한 달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히어로 여러분을 쉐보레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종별로 20~3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더불어 5월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다자녀, 다문화, 신혼 부부, 교사,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Tax free event’을 지난 이달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이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발 맞춰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10년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00만원을 지원하며,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7% 취득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또는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 후 3년간 4.5% 이율을 내면 된다.
노후차 보유 고객 지원과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이달까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차량 구입 고객의 기존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취득세 지원, 각종 할부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만큼, 쉐보레가 고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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