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트북 ‘LG그램’이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가 꼽은 ‘올해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20)에 꼽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노트북을 10∼11인치, 12∼13인치, 14인치, 15∼16인치, 17∼18인치 등 5개 크기로 분류해 각각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LG전자가 출시한 14인치 ‘LG그램 14’는 14인치 제품군에서 최고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LG그램의 무게가 약 2.2파운드(약 997g)로 가벼움에도 높은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또 평가단은 LG그램이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256GB 저장용량을 탑재해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며 자체 시험 결과 20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수명도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LG그램 17인치 모델도 17∼18인치 제품군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힌 에이서의 니트로5의 대안으로 꼽혔다.
이 밖에 컨슈머리포트는 10∼11인치 제품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고를, 12∼13인치 제품군에서 서피스 랩탑3를, 15∼16인치 제품군에서 맥북프로를 각각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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